배민커넥트, 도보 후기

안녕하신가, 동료 여러분. 오랜만에 블로그를 쓰는 것 같다. 다들 열심히 배달 활동들은 하셨는가!

 

필자는 처음으로 도보로 배달을 해봤다. 정확히는 여자친구가 도보 배달을 해보고 싶어하여 같이 동행하여 해보았다.

 

일단 가입 자체가 생각보다 빨리 되었다.

 

라떼는 🐎 이야, 가입하고 심사하고 승인하고 했어야 하는데~ 심사 받고 승인 받는 절차가 없어진 것인지.. 엊그제 밤에 가입을 시작하여 어제 완료 되고, 저녁에 바로 시작할 수 있었다.

 

아무튼 첫 뚜벅이 경험은, 자전거보다 운동 효과는 훨씬 좋을 것 같았다.

 

3건을 일반 배차로 B마트만 진행 하였는데, 1km내로 받아서 했다. 오고가고 하는데 생각보다 힘이 좀 들었다. 평소에 걷기 운동 부족이었던..... 무튼 걷는 것이 생각보다 느려서 배차를 너무 일찍 잡아 두번째 배달이 20분이나 초과되었다ㅠㅠ

 

그 다음 배달도 5분 초과 되고.. 아무래도 도보는 시간이 좀 더 넉넉해야할 듯 싶다.

 

다행이도 컴플레인이 걸리진 않았지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도보 콜 자체가 적다보니 너무 급하게 잡은 것이 화근이었지만.. 그나마 B마트여서 조금은 다행이었다.

 

1시간 30분동안 3건을 완료해서 9,600원을 벌었다. 최저 시급도 안되는 돈이지만, 처음 배달을 해보는 여자친구에게 알려주는 날이었다고 생각하며, 제대로 하면 최저 시급정도는 나올 듯 하다.

운동 효과는 제일 좋은 것 같다. 다이어트 운동을 하며 돈도 번다고 생각하면, 최저시급정도의 벌이는 별로 개의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수입을 본다면 자전거나 킥보드보다 훨씬 못하다. 오토바이와는 비교 자체가 안되고.

 

평소 운동 부족인 동료들은 얼른 나와서 도보를 하길 바란다! 이 것이 바로 일석이조. 꿩 먹고 알 먹고. 지금 바로 시작해!!

 

그리고 가입 후 7일 안에 안전 교육 시청 후, 한 건이라도 완료하면 2만원 주는 이벤트가 곧 끝난다구!! 추천인 이벤트도 곧!!

 

그런 의미로 추천인에 BC95014 을 써보도록 하자!! 7일 내 한 건이라도 완료하면 2만원이 들어온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