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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으로 달려야 하니?

배민 첫 AI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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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커넥트 동료들께선 추석 연휴를 잘 보내고 계실런지 모르겄네. 아무튼 이런 연휴에도 열심히 배달을 하는 동료들이 있을거라 생각된다.

 

물론 필자도 그 중 하나이고!!

 

추석 연휴 첫날. 배민마트도 오프라서 마트 노예를 쉬어야 해서 AI배차를 시도해 보았다!! 평이 좋지만은 않기에 별 기대 없이 배차를 AI로 바꾸고 시작하였다.

 

첫 배차는 멀지 않은 곳으로 잡혔지만, 쿠팡이도 간혹 단타를 잡아주는 경우는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픽업을 하여 전달지도 이동하는데, 오 쉣! 이건 뭐지? 신규 배차가 또 들어오네?!!

 

그렇다!

 

AI배차라고는 쿠팡이만 해봐서 받아 놓은 배달을 끝내야 다음 콜이 오는 줄 알았던 것이었다!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하였지만, 우리 커넥터들에겐 이 정도 쯤이야!... 급해진 마음으로 첫 배달을 끝내고 보니 제법 거리가 먼 곳으로 보내고마는 배민이.. 그래도 픽업지는 가까운 건 다행..

 

이 역시 픽업을 받아 가는데 또 잡혀오는 신규!!

 

벗, 당황하지 않아!!

 

배차를 일단 꺼버리고 받은 것부터 해결을 했다. 두 번째 콜도 마무리 지을때쯤 다시 온라인으로 바꾸니 신규가 들어왔다.

 

음.. 공덕에서 시작해서 이촌까지 갔다.. 긴 거리는 아니지만, 우린 AI처럼 직선 거리로 판단하지 않아야 한다. 삥삥 돌고 픽업지와의 거리도 생각하면 짧지 않게 달렸다..

 

결국 AI는 꺼버리고 일반 배차로 조금 더 노예짓을 하고 집에 감ㅋㅋ

 

음.. 그래도 이게 쿠팡 AI보다는 좋은 것 같다. 일단 배달 중에도 계속하여 배차가 들어오는데, 전달지에 가까운 곳으로 픽업지가 선택이 되었다. 물론 운이 좋았을 수도 있겠지만 암튼 그랬다. 그리고 신규 배차가 들어오는 것이 벅차면 잠시 오프라인으로 전환하여 자기 페이스를 유지하는 방법도 있다!! 필자는 그것조차 싫어 일반 배차를 선택했지만, 프로모션을 노리면서 끊임없이 움직일 수 있는 배차를 원한다면 AI도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다.

 

벗, 이제 AI는 안할거다.... 배민마트 노예가 쵝오~!

 

오늘 자전거 BB가 맛이가서 소음이 장난 아님 ㅠ 슬프네

 

 

이제 배민을 시작하려는 신규 동료들이여. 추천인에 BC95014 를 입력해 보라! 그대들과 내가 서로 만원씩을 흔들며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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