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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해야하니?

배민 전기자전거&킥보드 보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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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신가, 동료 여러분들. 날이 조금 포근해져서 배달하기 그리 나쁜 날씨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옷은 따숩게 하고 다니도록 하자!

 

오늘은 자전거와 킥보드 보험료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배민은 저 두가지 이동 수단을 고르면, 자동으로 퍼스널모빌리티(PM)라는 보험 상품에 가입되게 된다. 보험은 대물 및 대인 본인 치료비를 받을 수 있는데, 시간제로 운영이 되고 있다.

 

공식적으로 나와 있는 보험료를 알아보도록 하자.

 

대인배상 - 10만원 자기 부담금이 존재하며, 인당 1억에 최대 3억                   까지 배상이 된다.

 

대물배상 - 역시 자기 부담금 10만원이 나오며, 사고당 1천만원의                   배상금이 나온다.

 

본인 치료비 - 자기 부담금 20만원이 발생하며, 사고당 500만원                       의  배상이 나온다.

 

자, 보상금은 알겠으니 우리는 얼마를 내야하나? 보험금이니 당연히 나가는 돈이 있겠지?

아, 물론 있지.

 

과금 방식은 하루를 기준으로 한다. 즉, 중간에 멈췄다가 다시 해도 하루의 일과로 들어가기에 제일 먼저 운행 시작한 시점을 최초라고 본다.

 

최초 운행을 하게 되면 380원이 부과 된다. 1분을 타든 1시간을 채우든 일단 배차를 받아 실행하면 적용이 된다. 1시간동안 유지 되면 이 후 1시간을 초과하면 10분 단위로 60원이 부과가 된다.

 

계산은 이러하다.

 

최초 한시간 동안 - 380원.

이후 10분 초과시 - 60원.(11분일 경우 120원 식으로 계산.)

 

시간의 경과는 배차 시작으로 부터 전달 완료까지이다. 동시 배차 역시 첫 배차 시작으로 부터 마지막 건 전달 완료까지이다.

 

하루에 5시간을 타는 필자의 경우 1,820원 정도가 나온다. 일주일에 7,280원, 한달이면 29,120원이 나오는 셈이다. 편하게 1주일 20시간으로 계산한 것이니, 실제로 19시간에서 조금 더 채우는 셈이니 조금 더 적게 나올 것이다.

 

이렇게 보면 보험료가 부담이 되진 않지만, 보장은 나쁘지 않은 듯 하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면 잘 따져보길 바라지만.. 실상은

 

출력 590w이하에 시속 25km이하 속도 리미트가 걸려 있어야 된다는 조건이 붙는다. 즉, 사고 발생 후 이 조건이 성립되지 않으면 보험료 지급이 어려울 수 있으며 전동 킥보드 같은 경우는 운전 면허증을 소지한 상태여야 한다.

 

우리 동료들은 위 보상금이 필요한 일이 없도록, 항상 안전 배달을 하 우리 동료 무리에서 이탈하지 않길 바란다.

 

 

자네, 배린이인가? 그렇다면 가입시 추천인에 BC95014 을 기입해 보도록 하자. 7일 이내 한 건 이상의 배달을 완료시 2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건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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